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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 경진대회 ‘우수상’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17-08-23 15:10
▲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가 ‘2017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발표심사 장면/순천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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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가 ‘2017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발표심사 장면/순천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김흥재)가 ‘2017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 있는 72개소 듀얼공동훈련센터 전담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Best-Practice)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일학습병행제 사업 확산 및 질적 제고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의 단계로 진행됐다. 치열한 서류심사 과정을 통해 10명의 발표자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지난 11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발표를 실시했다.

발표대회 참석 기회를 거머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지난해 3월 전남 동부권 최초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지역사회 일학습병행제 사업 경험을 살려 ‘내부평가 실시 지원’ 주제 발표를 준비했다.

그 결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 김민수 매니저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수 매니저는 “일학습병행제의 최종 관문인 외부 평가 합격의 첫걸음은 내실 있는 내부 평가 준비라고 생각했다”며 “이를 위해 순천캠퍼스는 협약 기업체를 능동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실행했다”고 밝혔다.

김흥재 학장은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듀얼공동훈련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남 동부권 최초의 듀얼공동훈련센터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계속해서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지원‧확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83.5%의 높은 취업률을 기반으로 기관평가 A등급을 달성하며 전남 동부권 취업 명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오는 10월부터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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