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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다문화]LOVE 味(러브 미) 다문화 음식관 운영

이봉규 기자

이봉규 기자

  • 승인 2017-09-12 14:26

신문게재 2017-09-13 13면

LOVE 味(러브 미) 다문화 음식관 운영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종순 센터장)은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양읍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통해 LOVE 味(러브 미) 다문화 음식관 및 세계 전통의상 포토존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다문화 음식관자리에서 참여 여성들은 베트남 월남쌈, 중국 꽃빵, 일본 다꼬야끼, 필리핀 할로할로 4개국 대표음식을 조리해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나라마다 이주여성들이 모국의 재료를 구입해 정성껏 준비해 판매하기도 했다.특히 행사부스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올바로 이해하며 모국 친구와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다문화여성들은 축제자리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국적별 자조모임도 함께 가졌다.

베트남 결혼이민자 오수영씨는 “1년에 한번 모국을 생각하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고향의 맛을 느끼고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양=사사끼사쯔끼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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