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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이 미래다]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하는 대전보건대

2011년부터 대전·충청·수도권지역 취업률 1위
보건계열 국가시험 합격률도 전국 평균 보다 13% 높은 92.1% 기록
보건의료ICT 융합산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

정성직 기자

정성직 기자

  • 승인 2018-01-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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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의 보건계열 전문대학인 대전보건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은 대전보건대는 그동안 7만 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취업률 1위,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지원 사업 7년 연속 선정 등 명성에 걸맞는 성과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

대전보건대는 지난 2011년 이후 전문대 졸업자 2000명 이상 그룹에서 대전·충청·수도권지역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높은 자격증 취득율 그리고 동문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꼽을 수 있다.

지도교수제 운영을 통해 1대 1 진로 및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운영 및 학생의 역량에 맞는 수순별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NCS기반의 학생직무능력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입학에서 졸업까지의 종합적 학생이력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학생과 교수, 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대전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교내·외 장학금 규모가 204억5000만원으로 가장 높고, 보건계열 국가시험 합격률도 2017년 전국 평균 대비 13% 이상 높은 92.1%를 기록했다. 또 매년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WCC) 지원 사업' 7년 연속 선정됐다. 대전보건대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정운영을 위해 해외 4G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교육과정운영을 확대·운영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직업기초능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SCK>)육성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는 등 특성화사업이 시작된 2012년 이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의료ICT 융합산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기관공모'에서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지역전략산업인 메디바이오와 무선통신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보건의료ICT 융합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성과정(채용예정자)은 ▲보건의료 가상현실 컨텐츠 전문가 과정 ▲의지보조기 3D모델링 & 시뮬레이션과정 ▲헬스케어 펌웨어 개발자 과정 ▲메디컬마케터용 빅데이터 분석과정 ▲Health3.0 바이오 웨어러블 의료기기 제작 과정을 운영 중이다.

향상과정(재직자)으로는 ▲무대공연 케릭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과정 ▲치과의료 Digital 3D프린터 활용교육 ▲건강 Plus 알렉산더테크닉 자세훈련 ▲PNF의 임상적용 심화과정 ▲물리치료 중간관리자 과정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한 UCC제작 과정 ▲임상안경사 대상 양안시 기초과정 ▲빅 데이터 분석 과정 ▲재활전문 물리치료사 향상과정을 운영해 300여명의 전문인력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분야를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준비된 대학으로 하이터치(High Touch)기술이 적용되는 헬스케어분야의 융합형 헬스케어 오퍼레이터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산학협력 및 현장 중심형 교육과 방학기간을 활용해 800여개의 산학협약 업체와 대덕연구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창 과학단지, 세종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적이고 풍부한 실습을 바탕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외에도 매년 대전시자원봉사센터 및 총동문회와의 의료봉사활동 및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자를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서중석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준비된 대학으로써 보건의료분야의 강점인 융합형 헬스케어 오퍼레이터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하겠다"며 "SUPER보건인재(S-전문지식, U-창의융합, P-현장실무, E-도덕성, R-자기주도)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철저히 준비해 토털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 운영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및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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