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소년 RCY 단원 1만 1000명 활동

충남 청소년 RCY 동계캠프./충남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 RCY 단원 및 지도교사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청소년 RCY 동계캠프'를 개최했다.

18일 적십자사에 따르면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 올해 동계캠프는 스키강습, 적십자 이념교육, 워터파크 이용 등으로 구성했다.



김연정 적십자사 충남지사 홍보담당은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 RCY 단원이 'RCY 활동 덕분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스키 강습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해 뜻 깊었다"고 단원들의 반응을 전했다.

유창기 적십자사 충남지사장은 "방학 중 RCY 단원들의 심신단련을 위해 이번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캠프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했고, 덕분에 부상자 없이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가운데 캠프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적십자사 청소년활동은 봉사, 친선, 안전, 이념교육의 4대 테마를 가지고 인도주의 및 봉사 정신 함양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향상, 인성발달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올해 충남지역에 1만 1000여 명의 단원 및 지도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충남 청소년 RCY 동계캠프./충남적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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