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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조사] 1월 3주차 충청권 文대통령 지지율 '66%'

국정수행 '잘하고 있다' 66%, '잘못하고 있다' 27%
정당 지지율..민주 45%, 한국 11%, 국민 3% 바른 8%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18-01-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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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이 충청권에서 60%대 국정수행 지지율을 이어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표본오차±3.1%p)에 따르면 대전·충청·세종에서 응답자 66%가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7%였고, '어느 쪽도 아니다'는 6%, '모름·응답거절'은 2%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3%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12%p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긍정 67%, 부정 24%였다.

충청권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5%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이어 자유한국당(11%), 바른정당(8%), 국민의당(3%), 정의당(1%) 순이었다. '없음·의견유보'는 32%로, 부동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민주당은 전주 조사 대비 11%p 상승해 반등에 성공했다. 전주보다 자유한국당은 1%p 하락했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1%p, 2%p 상승했다. '없음·의견유보'의 경우 지난주 대비 5%p 올랐다.

전국 평균은 민주당 46%, 한국당 9%, 바른정당 8%, 국민의당 4%, 정의당 4%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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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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