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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문화청소년 꿈을 외치다!'

2018년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개강식.

정영수 기자

정영수 기자

  • 승인 2018-03-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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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2018년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전주시 다문화청소년 꿈을 외치다!'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7일 2018년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개강식 가져

- 오는 5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진로지원 스피치교육 및 미술치료 실시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17일 센터 교육실에서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가졌다.



○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기 동안 진행되는 올해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은 스피치교육과 미술치료를 통한 집단 상담과 현장직업체험, 잡월드 체험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진로로 고민하는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목소리 진단과 발음연습, 감정조절 및 감정표현법,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 스피치교육을 받게 된다.



○ 또한, 집단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의 성향, 자신의 장·단점 통한 강점 찾기, 심리 및 적성검사를 통한 자기진로탐색을 통해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지영 학생(중2)은 "평소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스피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길러서 멋지게 발표할 생각에 벌써 마음이 들뜬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자녀 및 중도입국자녀, 학교이탈자녀 등에 대한 언어교육, 진로지도, 심리·정서 상담, 직업능력 및 사회적응력 향상지원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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