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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다문화이해교육 "다른 나라 문화 다시 생각했어요"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18-08-01 10:06

신문게재 2018-08-02 9면

이해교육 5
다문화 이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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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이해교육.
지난 7월 12일 서구 정림중학교에서 진행됐던 다문화 이해교육에서는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사이토 카요코'씨가 일본의 음식문화, 축제에 대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일본의 전통 축제의상을 입어보기도 하고 일본의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 중 하나인 '카부토'와 일본 음식인 '야키소바'를 직접 만들어 체험하고 맛보는 등 흥미롭고 즐거운 교육이 진행됐다.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한 체험 및 교육을 통한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목표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다문화이해교육은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관에 대한 교육으로,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모든 기관·단체는 언제나 자유롭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교육은 1회에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주로 다문화사회의 이해, 다문화사회 정책과 현황, 다문화사회에서의 우리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연령과 주제에 따라 강의 또는 체험활동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관이 아닌 개인이 교육을 수강하고 싶다면 다누리배움터(www.danurischool.kr)에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은 '일본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또는 '야키소바 너무 맛있다.', '다른 나라의 문화도 더 체험할 수 있으면 하고 싶다.' 라고 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2-520-5928, 담당자 김은아)로 문의하면 된다.

명예기자 오정석(한국), 고미희(한국)(대전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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