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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24일 오후 6시19분에 뜬다… 가장 둥근 형태는 25일 새벽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8-09-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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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선임연구원
올해 추석 한가위 보름달은 24일 서울 기준 오후 6시 19분께 뜬다.

대전은 서울보다 2분 빠른 6시 17분이다.



가장 높게 뜨는 시각은 자정이 넘긴 25시 0시 10분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 달은 완전히 둥근 모습은 아니다.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25일 오전 11시 52분이다. 하지만 이때는 달 진 후이기 때문에 25일 새벽 월몰 직전 가장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6시 19분, 인천 8시 20분, 대전 6시 17분, 대구 6시 12분, 광주 6시 18분, 부산 6시 9분, 울산 6시 8분, 세종 8시 17분이다.

보름달이 항상 완전히 둥글지 않은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 방향(합삭)에서 태양의 정 반대(망)까지 가는데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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