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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샘의 생존영어] 34. Set the tone : 분위기를 조성하다. 본보기를 보이다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18-09-24 17:24
서린샘34
안녕하세요. 서린샘입니다.

민족의 큰 명절중 하나인 추석인데요. 다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우리는 어떠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야 할 때, 또는 그것을 누군가 리드해야 할 때 "분위기를 잡아라" 또는 "분위기를 조성해라" 라는 표현을 쓰게 되는데, 이러한 표현을 영어로 "set the tone" 이라 한답니다.



영화 '인턴' 에서는 한 회사에서 노인인턴을 고용하는 '시니어인턴'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는데, 업무에 바빴던 회사의 대표는 그 지시를 미처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동료에게 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 그녀의 동료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을 해요.

"You have to set the tone : 네가 (대표이니) 본보기를 보여줘야지 또는 분위기를 잡아줘야지" 하고 말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내는 누군가의 노력과, 그로인한 분위기조성시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남은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저는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영어 표현들을 가지고 다음주 월요일에 찾아 올게요.

"Happy chuseok"

Catherine H Min
Catherine
▲정치외교학&영문학, TESOL, Canada ▲前 The Keg co.ltd, Canada 근무 ▲前 YBM 어학원 근무 ▲前 한화, 롯데, LG, 삼성, SK 국내 다수의 대기업 연구소 및 기업 회화&토익스피킹 강의 ▲現 공주대학교 Opic &토익스피킹 강의 ▲現 기업체 출강 전문 어학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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