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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전 도심. |
전국 대부분이 최악의 미세먼지에 하루 종일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매우 나쁨'을 보이는 곳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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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마스크 착용법을 배우고 있다. |
대전의 도심은 평소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다. 외출을 나온 시민들도 미리 챙겨 나온 마스크를 착용했고 미쳐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사람들은 스카프와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바쁜 발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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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간 대전 서구청. |
관공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며 차량 2부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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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알리미가 미세먼지 농도 139를 나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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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갇힌 답답한 모습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
호흡기 내과 의료진은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며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하게 된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유해물질이 쉽게 배출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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