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주얼
  • 포토

[대전포커스]미세먼지에 갇힌 답답한 하루

이성희 기자

이성희 기자

  • 승인 2019-01-14 17:20
LSH_2390
대전 보문산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전 도심.
전국 대부분이 최악의 미세먼지에 하루 종일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매우 나쁨'을 보이는 곳이 많았다.

20190114-미세먼지 극성4
중구청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마스크 착용법을 배우고 있다.
대전의 도심은 평소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다. 외출을 나온 시민들도 미리 챙겨 나온 마스크를 착용했고 미쳐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사람들은 스카프와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바쁜 발걸음을 재촉했다.



LSH_2384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간 대전 서구청.
관공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며 차량 2부제를 실시했다.

20190114-미세먼지 극성2
미세먼지 알리미가 미세먼지 농도 139를 나타내고 있다.
20190114-미세먼지 극성7
미세먼지에 갇힌 답답한 모습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호흡기 내과 의료진은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며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하게 된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유해물질이 쉽게 배출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