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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반짝 추위'… 낮부턴 평년기온 회복 "외출준비 해볼까~"

서혜영 기자

서혜영 기자

  • 승인 2019-02-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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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장성읍 김종우 씨 주택 마당에 지난 8일 황설리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황설리화는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 '납매(蠟梅)'라고도 불리며, 겨울 끝자락에 꽃망울을 틔어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졌다./연합
일요일인 오늘(17일)은 아침에 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전엔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져 추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6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았으며, 강원 철원군의 김화읍은 무려 기온이 -17도까지 내려갔다.



그밖에 대전 -5도, 청주 -5도, 대구 -4도, 광주 -3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의 아침을 맞았다.

추위는 낮부터 기온이 올라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7도, 청주 6도, 대구 8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7도 둥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권·대전·세종·충북·전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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