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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중심지 천안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개최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19-02-21 11:55

신문게재 2019-02-22 14면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 포스터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오는 3월 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천안이 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의 중심이었음을 기념하는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청소년 독립댄스경연대회와 삼일절 기념 공식행사, 체험행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100년 전 천안에서 펼쳐졌던 독립만세운동을 재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민과 함께 그날의 만세운동을 재현해 역사의 현장과 문화예술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각 행사장 부스에서 나라사랑 호국보훈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립운동 성지 의미를 재조명키로 했다.

안대진 대표이사는 "이번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을 통해 천안에서 주도된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천안시민 자긍심을 드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 역사현장 재현을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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