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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결혼이주여성 애로사항 청취

세 번째 '행복동행 동네 마실'서 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조경석 기자

조경석 기자

  • 승인 2019-04-24 15:58
사진1.동네마실
서구 내 결혼이주여성들과 '행복동행 동네 마실'을 진행한 장종태 서구청장<맨 왼쪽>  사진=대전 서구 제공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결혼이주여성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구는 24일 장종태 청장이 세 번째 '행복동행 동네 마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동행 동네 마실'에서는 배재대 내 서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인 '서구학당'을 방문했다. '서구학당'은 결혼이민자 문화생활 부문 초기 정착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 청장은 이날 결혼이주여성들과 대화하며 한국 생활의 어려운 점 등을 들었다. 또 이들과 전통 다과 만들기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청장은 "다문화 가족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정책 추진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서 2017년 다문화가족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다문화 가족들이 안정적인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경석 기자 some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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