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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임신직원 배려하는 '맘 편한 KR' 프로그램 추진

모성보호제도로 임식 직원 건강하게 근무해야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19-05-26 09:08
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로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임신 직원을 배려하는 '맘(Mom)편한 KR'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임신 직원의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맘(Mom)편한 KR'은 이사장이 직접 임신 직원과 가족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임신부 전용 크림을 선물하고, 소속 부서에는 임신 직원에 대한 배려를 요청하는 편지를 전달하는 임신 직원 배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 직원이 공단의 모성보호제도를 마음 편히 활용해 임신 기간 중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 공단 내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성보호제도는 산전 후 유급휴가, 난임치료 휴가, 1일 2시간 모성보호 시간, 월 1회 검진휴가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9월 중 출산 예정인 한 직원은 "직장 내 임신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에 더해 임신 직원 배려 프로그램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공단은 추후 내부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 기관의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해 '맘(Mom)편한 KR'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임신 직원을 배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 외에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일하기 좋은 공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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