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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대전·세종·충남 최고 120mm 비 예고... 오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방원기 기자

방원기 기자

  • 승인 2019-06-28 16:10
비내리는사진
대전·세종·충남에 최고 80mm 강수량이 예고됐다.

대전기상청은 29일 최저기온을 19℃ ~ 21℃, 최고기온을 24℃ ~ 25℃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30일 새벽 3시까지 30mm~80mm 비가 내린다고 예상했다. 많게는 120mm까지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29~30일 중국 중부에서 활성화된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장맛비가 내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7월 초 장마전선이 남하와 북상을 반복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예견했다.

기상청은 예고된 강수량보다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북상에 영향을 주는 북서쪽 상층 기압골과 대만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세력이 강해질 경우, 장마전선 상의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비의 양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발표되는 기상예보와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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