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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원당초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구성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9-07-03 09:48
사본 -당진소방서, 원당초등학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당진시 원당동에 위치한 원당초등학교 교직원 65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호흡과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으로 산소가 충분히 포함된 혈액을 가슴압박을 통해 온몸으로 순환시켜 궁극적으로 뇌를 살리는 응급처치 기술이다.

이날 교육은 당진소방서 김순영 구급팀장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환자 응급처치 방법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구성됐다.

이주진 현장대응단장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개개인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119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의 소생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37회 운영하여 1만6627여 명이 교육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당진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팀로 신청하면 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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