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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양길모 체육단체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화영 체육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최재종 대전스키협회장, 유병립 대전당구협회장, 조성훈 국학기공협의회장, 장동주 우슈협회 부회장 등 체육인과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치료가 필요한 선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지역 체육인들의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양길모 의장은 "체육인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선수들이 많지만, 사정이 넉넉지 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엘치과병원이 이러한 선수들을 위해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 하기로 한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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