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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 국제학교 청소년 첫 교류 '성공적'

리얼 국제학교 학생 20명 금산 방문
학교 정규수업 과정, 홈스테이 등 체험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19-07-15 10:50
청소년 교류 성공적
금산군과 교육협력 MOU를 체결한 말레이지아 국제학교가 금산군과의 첫 청소년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금산군은 지난 12일 가진 말레이시아 R.E.A.L.교육그룹 리얼 국제학교 청소년 교류단과의 첫 번째 교류를 무사히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R.E.A.L.교육그룹응 지난 1일 금산군과 지속적 교육협력 및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리얼 국제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1일부터 11박 12일의 일정으로 금산중, 금산여중, 금산동중 등 3개 중학교의 정규 스쿨링 참여해 주말 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청소년들의 가정에서 같이 머물면서 우정을 다졌다.

지난 11일은 지역 중학교 정규스쿨링 과정을 무사히 마친 리얼 국제학교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소감발표와 축하 공연 등 수료생과 관내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리얼 교육그룹 관계자는 이번 리얼 국제학교 학생들의 방문 중 특히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금산군 가정의 진심을 나누는 모습에 좋은 추억과 감동을 가지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말레이시아 리얼 국제학교와 함께 한 이번 교류가 금산군의 청소년 국제 교류의 큰 기반을 다졌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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