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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민들 뿔났다, 13일 일본 아베정부 수출규제 규탄 및 총궐기대회 개최

산성시장 문화공원서 2000여명 궐기, 경제침략행위 즉각 중단 요구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19-08-09 17:24
일본수출규제에 대해 뿔난 공주시 시민단체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산성시장 문화공원서 총궐기대회 개최한다.

아베정부의 규탄 및 총궐기대회에는 공주시 50여개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등이 참석,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해 시민들의 뜻을 결집하고 그 만행을 규탄한다는 것.

이날 시민단체는 일본정부의 악의적이고 일방적인 경제침략 행위를 중단 할 것을 즉각 요구키로 했다.



특히, 시민단체 참석인원 전원은 "NO 안간다. NO 안사먹는다, 아베정부는 경제침략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시가행진을 벌이며 아베정부를 규탄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민단체는 9일 집회신고를 마쳤으며, 각 단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공주시 재향군인회 방재천 회장은 "일본 아베정부가 수출규제로 우리나라의 수출산업을 뒤 흔들고 있다"며 "경제침략행위를 벌이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을 깐보고 있는 행태로,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총 궐기해 규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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