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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지금이 혁신할 때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9-08-11 11:07

신문게재 2019-08-12 19면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미·중, 한·일 갈등은 경제전쟁이다. 총칼로 싸우던 시대가 아닌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경제전쟁으로 죽고 죽이는 전쟁은 아니다. 다만, 기술·정보의 경제전쟁에서 지면 후손에게 가난한 삶을 유산으로 남겨주게 된다.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지금 말로만 애국이 아닌 바로 혁신할 시점이다.



그동안 성장을 가로막은 각종 규제·집단 이기에서 벗어나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

▲10년 후 우리를 먹여 살릴 사업 구조 ▲후손에게 현재 이상의 높은 보상과 복리후생 제공 ▲나라의 미래를 보며 사업, 제품, 경쟁자, 고객 관점 의사결정 ▲국민이 현재와 10년 후 선진국보다 차별화된 경쟁력 보유 ▲세계 1위와의 격차 ▲비전과 전략, 경쟁국 강·약점을 알고 따라잡는 방안 ▲성과를 최우선으로 내 분야에 대한 최고 전문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국가경영시스템 운영 ▲국가와 국민 성숙도가 높아 타의 모범▲외부 만남을 통해 변화의 방향 선도.

지금 우리나라의 경쟁력 수준은 높은 편이지만, 세계 초일류 국가에 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말싸움할 때가 아닌 구체적 비전과 전략을 갖고 혁신할 때입니다. 혁신은 가죽을 벗기고 새로 나는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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