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충남중기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선정

노후전선정비 2곳, 화재알림시설 1곳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9-08-18 11:01
중기청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모집에서 지역에서는 3곳의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추가선정 결과, 노후전선 정비 지역으로 금산수삼센터와 정산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지역으로 당진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1월 통합공고 시 대전·세종·충남에서는 노후전선정비 1곳(부여중앙시장)과 화재알림시설 4곳(금남대평시장, 전의왕의물시장, 성환이화시장, 금산시장)이 이미 선정된 바 있다.

대전충남중기청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 안전이 가장 취약한 곳을 떠올려 보면 전통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의 전통시장 대형 화재 발생처럼 국민적 걱정을 불러일으킨 사건과 그에 대한 정책수요를 바탕으로 한 신규 지원사업인 노후전선정비 및 화재 알림 시설 설치사업의 경우 도입 이후 통합공고 및 추가공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화재 알림 시설 설치사업의 경우 중기부와 소방청 회의를 통해 실시설계 의무화 규정을 완화하는 한편, 지자체와 소방관서 간 시공 전후에 협의해 설비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화재 알림 시설 성능 검증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추진 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운영세칙과 가이드라인도 개정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