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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프 천안]천안시, 치매 극복 위한 어르신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19-09-19 11:31

신문게재 2019-09-20 13면

천안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이 천안시청 로비에 전시돼 시청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서북구(동남구)보건소 주간보호센터와 49개소 사설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지난 1년 동안 직접 만든 그림, 종이접기, 공예작품 등 40여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주간보호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술·음악·체조·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천안에는 서북구(동남구)치매안심센터와 사설 49개소의 주·야간 보호 센터가 있다.

시청을 방문한 김모(36) 씨는 "어르신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노년에 인생의 활기를 찾으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남궁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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