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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21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창작 가족뮤지컬 서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성명란) 산하 서천어린이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연기와 노래를 선보였으며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연기지도와 노래교습을 받으며 공연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굿네이버스, SBS 희망TV 후원으로 공연한 뮤지컬 줄거리는 도시에서 상처를 깊게 입은 미애가 서천으로 내려와 선화라는 친구를 만나 생기는 에피소드를 표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아동들이 공연을 위해 오랜 기간 연습하고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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