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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 운영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9-24 10:59


천안축구센터 내에 신설된 '천안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이 25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천안시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천안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은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하는 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의 시설을 갖췄다. 또 응시생들은 축구센터 내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당일 접수부터 시험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학과시험장이 상설 운영되면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아산, 경기, 평택, 안성, 세종의 주민들도 시험장을 찾아 연간 총 응시인원은 1만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앞으로 관내 11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천안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홍보하는 등 더욱 많은 시민에게 운전면허 시험의 기회를 제공해 공공서비스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학과시험장의 개소는 천안시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고민하고 협치를 통해 이루어낸 좋은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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