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이 신규 교사들의 수업성장을 위해 수석교사와 신규교사가 만들어가는 수업성장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의 초등수석교사 11명으로 구성된 수업혁신 장학지원단은 하브루타 수업, 독후활동 기법,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토의·토론으로 만나는 사회수업 등 주제연수와 수업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수석교사들은 3인1조로 수업성장 지원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수업코칭'도 실시하고 있다. 지원팀은 신청교사의 일상수업을 참관하거나 수업공개를 통해 수업 상황을 진단하고, 수업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수석교사와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신규 교사가 멘토와 멘티로 일 년 동안 서로의 수업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누는 '수석교사 수업컨설팅 네트워크 멘토·멘티 협력수업 나눔'도 진행 중이다.
가경신 교육장은 "수석교사들과의 지속적인 멘토링, 맞춤형 연수를 통해 신규 교사들의 수업성장을 돕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정한 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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