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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2019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캠페인 진행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19-10-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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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23일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 '2019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150여 명의 화자와 방문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행사로 단국대 병원은 유방암 전문의와 1:1 유방건강상담, 실습용 모형을 활용한 유방 자가검진 교육, 유방암 상식 퀴즈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방외과 장명철 교수는 "해마다 2만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국내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40~50대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여성으로서 정체성과도 관련이 있어 다른 암보다 더 큰 상실감을 주는 암"이라며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되면 완치율이 95%이상으로 예후가 좋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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