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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프움’ 초유성분 함유 유기농 화장품, 공팔리터 완판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9-11-29 17:47
  • 수정 2019-11-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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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아기화장품 브랜드 엄마프움은 지난 22일 SNS 마켓 플랫폼 '08L(공팔리터)'에서 판매 시작 20여 분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엄마프움은 아기 화장품 최초로 초유성분인 시알릴락토스를 함유한 유기농 화장품을 선보인 바 있다.

 

시알릴락토스는 모유의 초유에 가장 많이 함유된 모유올리고당(HMO)의 한 종류로 두뇌발달과 인지력 개선, 면역기능을 높여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CTFA(미국화장품협회) 국제화장품 원료사전에 안전한 화장품 원료로 등재되어 있다.

 

‘엄마프움’이 개발, 출시한 유기농 화장품은 시알릴락토스와 물망초의 꽃/잎/줄기 추출물 등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일체의 유해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에 따르면 천연화장품은 동·식물 등 천연 또는 천연 유래 원료가 완제품 중 95% 이상, 유기농 화장품은 천연 화장품에 사용된 유기농 원료가 완제품 중 10% 이상이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는데 엄마프움은 해당 기준을 준수해 제품을 개발하고, 현재 인증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화장품 ‘엄마프움은 금번 완판된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2차 생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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