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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기준 확대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19-12-04 10:13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조례 개편을 통해 내년부터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의료지원을 위한 관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기준을 확대한다.

그동안 시는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에 따라 월 납입 건강 보험료 1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8월, 정부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최저보험료 인상으로 지원기준을 '월 1만원 미만의 세대'에서 보건복지부 고시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로 조례를 개편·확대해 기존 저소득층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키로 했다.

시는 이번 조례개편으로 기존 1,750세대에 지원하던 것을 2,271세대로 확대 지원하고 지원예산 또한 대폭 증액해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최저보험료 부과대상 중 65세 이상 노인세대와 등록장애인 세대주, 한부모 가정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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