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충주'메이커 스페이스 툰즈'개소

- 정기적인 메이커 아카데미 운영으로 창작하기 좋은 충주 기여

최병수 기자

최병수 기자

  • 승인 2019-12-10 16:10

신문게재 2019-12-11 19면

191211 메이커스페이스 툰즈 개소1
충주시는 10일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직접 원하는 것을 만드는 메이커 문화 확산 및 다양한 창작 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툰즈' 개소식을 가졌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 목공, 가죽공예 등의 창작활동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기술인 3D 프린팅과 코딩 등을 접목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창작을 가능케 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툰즈(대표 심규민)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6억5000만 원을 확보하고, 약 376㎡ 공간에 레이저 커팅기, 3D 프린터 등을 갖춘 워크 스페이스와 커뮤니티 및 취미(DIY) 활동이 가능한 라운지, 공유 주방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폭넓은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툰즈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메이커 아카데미, 썸씽마켓, 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메이커 올림픽 등 메이커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규민 대표는 "어린이, 청소년, 여성 등 시민들이 메이커 문화를 친숙하게 접해 새롭고 풍성한 여가 및 취미 생활을 찾도록 돕겠다"며 "청년 및 여성의 제조 창업 기회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강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툰즈 메이커스페이스 또는 메이크올 검색)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툰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