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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다문화〕바리스타·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바리스타 1급 8명, 바리스타 2급 12명, 요양보호사 11명 양성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9-12-10 08:50
사본 -바리스타
2019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자 사진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취·창업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추진한 취·창업 프로그램이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시 지방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산업인력양성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고 결혼이주여성의 자립 욕구 및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 발굴로 지난 4월 개설돼 전문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실력을 겸비한 바리스타 1급 8명, 바리스타 2급 12명, 요양보호사 11명을 양성했다.

박선영 센터장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취업 욕구를 잘 파악해 자격증 취득만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취업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시 통합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을 하여 취업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당진 = 하지영(베트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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