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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모금 공개방송으로 나눔문화 확산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19-12-15 12:50

신문게재 2019-12-16 14면

천안시복지재단(모금 공개방송) (3)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개방송 '2019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를 진행했다.<사진>



지난 12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공개방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인치견 천안시의회의장, 천안시노인회장,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시민, 기업,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김상한 에이젯산업개발 대표와 박충현 미르지엔아이 주식회사 대표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주식회사 구공도 연간 500만원 이상 후원 약정을 통한 나눔리더에 동참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매년 10억 원을 취약계층 복지 지원사업에 투입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이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든든한 후원자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로,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복지 제공자와 수혜자가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재단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연말집중모금기간을 통해 4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올해 목표 후원금 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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