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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전차선 장애 복구 완료… 연쇄지연은 불가피

한국철도 "열차 운행시간 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20-02-21 11:20
코레일
21일 발생한 경의중앙선 전차선 장애 복구가 완료됐지만 전동열차 연쇄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발생한 경의중앙선 전차선 장애는 11시 복구 작업을 모두 마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강릉선 KTX도 모두 정상 운행한다.



이번 장애는 서빙고~이촌역간 남부건널목(무인)에서 대형트럭(탑차)이 적재함 덮개(윙바디)를 연 채로 건널목을 통과하다 전차선과 접촉해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수도권전철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열차 운행시간 회복과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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