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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평화의소녀상.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추진위 발대식

올해 8월 14일 설치 예정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0-02-24 11:14
'금산 평화의소녀상·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 금산군 다목적군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소녀상 및 노동자상 건립은 금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해자)와 금산청년회의소(회장 한훈희)가 강제징용·강제노역 노동자 등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인권을 지키고 금산군의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공동 추진했다.



건립추진위는 이후 일정은 민간으로 구성된 공동대표 및 추진위원장, 자문위원, 추진위원 등과 함께 조성 사업비 1억원 모금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진위는 올해 8월 14일 '기림의 날' 제막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설치장소는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평화의소녀상은 전국에 124개가 설치 돼있다.

이번 금산 지역에 소녀상이 건립되면 충남지역에 11개가 설치된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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