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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운 이웃 돕기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0-03-30 14:16
대전시립장복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지난 27일 대전지역 저소득 여성장애인가정을 직접 방문해 2차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전달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제약으로 감염증과 경제활동에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한 여성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정도구와 기초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기초화장품, 에센스, 마스크팩, 클렌징제품 등)은 재가장애인 한가정당 한 세트씩 전달됐다.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달 초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1차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복지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후원개발을 통해 2차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



긴급구호물품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방문 안내 연락을 하고 복지관 직원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해 후원물품을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긴급구호물품은 시드물에서 화장품을 후원해주어 여성장애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

윤창노 관장은 "이번 긴급구호물품 전달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후원에 참여해주신 시드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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