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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발행 나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0-03-31 10:51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발행 나서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활동을 진작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31일부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10억원 규모로 시범 발행하는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판매량과 사용률을 고려해 점차 증액할 예정이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30일까지 10% 할인판매를 시행하고 월 한도액도 70만원까지 증액한다.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안드로이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으면 구입과 사용이 가능하다.

서천군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총 400여개소로 서천읍과 장항읍 위주로 QR키트가 설치된 상태며 다음달까지 관내 1216개 모바일 상품권 가능이 가능한 가맹점에 QR키트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부정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결제수단 다양화를 통해 상품권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상품권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와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을 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발행 규모를 200억원으로 늘리는 동시에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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