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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1차 추경 34억7000만원 추가 편성

전유진 기자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03-31 16:24

신문게재 2020-04-01 4면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1차 추경에 34억 7000만 원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대전교육청은 그간 방역물품을 확보하기 위해 1차 특별교부금 7억 6000 만원을 학교에 교부했다. 이어 2차 예비비 7억 3000만 원, 3차 특교 및 국고 예산 19억 8000만 원을 확보해 마스크를 포함한 방역물품 및 열화상카메라(585명 이상 학교)를 구입해 지원했다.



여기에 1차 추경으로 34억 7000만 원을 확보해 학교 방역물품으로 꼭 필요한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방역소독비를 지원하고, 초·중·고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개학 전 전체소독을 실시하고, 화장실 등 개수대, 손 세척제(비누, 손소독제 등)와 휴지 등을 충분히 비치토록 했다.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등교 전·후 및 환자발생 시 대처요령 등 예방관리 매뉴얼을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고자 방역물품 준비 상황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라며 "학교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감염증 확산 차단 조치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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