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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소년수련관, 코로나19 돌봄 공백 긴급지원 추진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0-04-15 10:15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코로나19 돌봄공백 긴급 지원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 코로나19로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돌봄지원에 나섰다.

수련관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과 최근 근황 등 이야기를 나누는 심리적 지원과 함께 e-학습터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학습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학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도서를 신청받아 청소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해 가정에서도 독서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고 총 3회에 걸쳐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는 청소년이 직접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과 밑반찬, 영양소를 골고루 챙길 수 있는 과일, 요구르트 등으로 구성됐다.

수련관의 긴급 돌봄 지원은 개학 연기에 맞춰 이달 9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일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의 생활이 위축돼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정기적인 간편식 지원과 학습지원은 청소년의 일상생활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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