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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브레인 세이버 인증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0-05-11 10:59
  • 수정 2021-05-05 16:11
서천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 소속 구급대원 3명이 브레인 세이버 인증을 받았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브레인 세이버 인증을 받은 영광의 주인공은 서천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교 전재한, 정재훈, 김보배 구급대원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6일 오전 7시께 시초면 신흥리에 거주하는 80대 뇌졸중 환자를 발빠른 응급처치와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가 후유증 없이 정상 생활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서천소방서 이은경 구급팀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흥리 주민 B씨는 "소방서 구급대원 분들이 정말 큰 일을 하신다. 조금만 늦었으면 어르신이 큰일 날 뻔 했는데 가슴을 쓸어내렸다"며 "항상 구급대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늘 주민 곁에서 돌봐주시고 살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 지 모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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