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등교 대비해 도서관 장서점검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약 2주간 관내학교 도서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학부모가 장서를 점검하는 모습.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약 2주간 관내학교 총 3개교(초등 2개교, 중등 1개교)에 대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은 학부모와 관내 사서교사, 태안도서관장, 학교지원센터 교직원을 ‘학교 도서관 통합지원단’으로 구성해, 학교 도서관 현장의 장서점검에 나섰다.

학부모가 직접 아이가 활동하는 학교도서관의 도서들을 파악하고, 도서 종류별로 정리를 하는 작업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실정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폐기도서 정리 및 신간도서 배치 시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인수 교육장은 “학교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독서교육을 위해 학교 도서관의 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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