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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승마장 6월부터 재활승마 강습.체험 프로그램 운영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20-05-28 10:26
  • 수정 2021-05-11 18:15
사진자료(복용승마장 장애아동 대상 재활승마)

대전 복용승마장의 체험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 복용승마장은 오는 6월부터 지역 저소득층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강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습 및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장애아동 강습반(재활승마)과 주의력 결핍 등 장애 학생 체험반(학생승마)으로 구분되며,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코치진이 전문적인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 및 체험시간은 재활승마 강습반이 화·목요일(오전 11-12시), 학생승마 체험반이 수·금요일(오후 3-5시)에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단 복용승마장운영팀(042-724-3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재활승마에 대한 효과가 과학적, 임상학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재활승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재활승마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용승마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일 방역 및 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자 마스크 필수 착용, 체온측정,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복용승마장은 생활체육활성화 및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1994년 8월에 건립된 대전이 유일의 승마장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중인 복용승마장은 2016년 국제 규격 실내마장을 준공해 관리하면서 대전지역 승마대중화의 산실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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