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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한전 청양지사, 방범용 CCTV 설치 협약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0-06-02 10:39
  • 수정 2020-06-02 15:46

신문게재 2020-06-03 13면

청양군-한전 청양지사 CCTV 설치협약
김돈곤 청양군수(사진 왼쪽)와 최진규 한전 청양지사장이 2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방범용 CCTV 설치 협약을 맺었다.
청양군과 한전 청양지사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전 관할 전주에 방범용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방범용 CCTV는 전용 지지대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주거밀집지역이나 상업지역에는 지지대를 세울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군민 안전을 위한 두 기관의 협력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면서 범죄 예방 효과도 높이게 됐다.

청양읍 읍내3리의 경우 방범용 CCTV 설치 계획을 세웠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어 취소를 거듭하다 이번 협약으로 하반기 설치가 가능해졌다.

청양경찰서가 최근 주민 1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주민들은 'CCTV가 없는 곳'을 일상생활 중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 1순위로 꼽았다.

김돈곤 군수는 "한전과의 협약으로 '안전 청양' 방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방범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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