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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코로나19 싸운 열정으로 포스트 대비하자"

포스트코로나시대 예측 대비 전문가 특강 열려

이상문 기자

이상문 기자

  • 승인 2020-06-05 14:50
  • 수정 2021-05-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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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오전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싸운 공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우리는 이제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가 종식된 후 세상은 많은 변화가 올 것이다. 포스트코로나는 각종 산업을 포함한 대규모 변화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상 언택트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장교육에서 포스트코로나 대비를 적극 주문했다.

허 시장은 5일 오전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싸운 공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허 시장은 "코로나 사태를 맞아 지난 몇 달 동안 공직자들이 가장 긴장도 높은 상태로 일했을 것"이라며 "여러분 덕분에 만나는 시민들로부터 코로나 대응을 잘 해줘서 감사하다는 격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지금까지 해온 노력과 열정으로 이제 코로나로 변화된 사회,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할 때"라며 "변화된 사회를 예측하고 시정이 앞서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정책을 세우자"고 강조했다.

이날 공감누리는 올 초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지 5개월 만에 열렸으며, 실내 다중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방송이 병행 실시됐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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