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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 '굿네이버스, 냉장고를 부탁해!'사업 실시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20-07-01 11:47
  • 수정 2021-05-23 19:30
붙임2. 사진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가 지난달 29일 천안 신촌초등학교(교장 전미희)에서 '굿네이버스, 냉장고를 부탁해!'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사진>

'굿네이버스, 냉장고를 부탁해'는 ㈜아이차밍(대표 이희섭)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 초등학교 내 무인 냉장고를 설치해 식사를 하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간단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냉장고에서 원하는 음식을 직접 선택하여 자유롭게 먹을 수 있으며 교내 교육 복지사를 통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우리 아동들에게 배고픔을 채워주는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아동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 굶주림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국제구호단체로 소외된 이웃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전세계 곳곳에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드는 NGO단체다. 

 

1991년 설립됐고 1992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구호개발사업을 확장했다. 창립 5년 만인 1996년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협의지위를 획득해 글로벌 NGO로 위상과 지위를 갖췄다. 

 

굿네이버스는 민간단체로는 최초로 아동학대상담센터를 운영했고, 아동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2000년 아동복지법 개정을 이끌기도 했다. 

김경동 기자 kyungdon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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