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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음악창작소 지역 대표 뮤지션 5팀 선발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20-07-05 08:18
  • 수정 2021-05-23 21:38
문화관광과(충남음악창작소- 그룹 단테 오디션 모습)
충남음악창작소의 2020 음반제작 지원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룹 단테 오디션 모습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0 음반제작 지원오디션'을 통해 5팀의 지역뮤지션을 선발했다.<사진>

선발된 뮤지션은 '그룹 단테(김동주)'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원태림(원태림), 신부로드(임채정), 아일로이(이송주), 수향(손수향) 등이 선정됐다. 이번 오디션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히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시간대별 개별라이브 공연을 통해 참가자 간의 동선과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심사도 촬영된 영상으로 평가했다.



이에 선발된 5팀은 앞으로 상금과 홍보, 공연, 음반제작지원 등 전 과정에 걸쳐 충남음악창작소의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충남 지역 대표뮤지션으로 활동하게 된다.

충남음악창작소의 서민교 책임연구원은 "올해 오디션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역대 가장 많은 뮤지션이 참가해 밴드, 솔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선발됐다"며 "활동 실적에 따라 추가적인 홍보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표사업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음악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이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음악인들에게 창작에서부터 음반(음원)으로 재생산되는 과정에 필요한 기반시설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자생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안정적인 활동 공간, 음악 아카데미, 지역민에게는 문화향유 공간, 학생들에게는 진로탐색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악창작소는 광역지방자치단체만 신청 가능하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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