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쑥쑥 자라는 여성기업 대상 트렌드 특강

세종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인과 기업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코로나19 등 최근 사회변화에 따른 기업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여성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여성 일자리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돼, 김동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장(신기산업 대표)과 (주)도광 전성미 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세종시의회 이윤희 부의장이 여성기업인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이번 역량강화 세미나에서는 전미영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연구교수가 '2020년 소비트렌드 키워드'라는 이름으로 코로나19 등 최근 사회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법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자족도시 완성에 무엇보다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성기업 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여성기업은 지역 내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에서 세종지회 단독 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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