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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제이푸드테크에 식품 후원받아

330만원 상당 빵 2000개 후원받아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0-07-03 16:11
  • 수정 2021-05-06 01:04
김기복 이사장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합니다."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김기복)은 3일 주식회사 제이푸드테크(김지현 대표)로부터 빵 2000개(330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서구의회 김창관 전 의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후원식에서 전달된 빵은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위기(가능) 청소년과 학업이 중단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제이푸드테크는 청소년 위기 사례 발굴에 도움을 주고 있는 대전서부경찰서와 대전둔산경찰서에도 빵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김기복이사장1
이 날 행사에는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김기복 이사장, 서구의회 김창관 전 의장, ㈜제이푸드테크 김지현 대표, 마루f&c 김기돈 대표,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민숙 전 센터장과 김명수 현 센터장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게 된 청소년 사례와 그들을 위한 구체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김지현 ㈜제이푸드테크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 자리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김기복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김지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열정적인 마음으로 자리를 함께해주신 김기돈 마루f&c 박병호 본부장(제이푸드테크)께도 동일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저희 재단이 이런 나눔의 역할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은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도안청소년문화의집을 위탁 운영하면서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자활, 치료와 학업지원을 돕고 있다. 청소년 및 지도자 교육과 더불어 분노조절 갈등관리포럼을 운영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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