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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여성농업인 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장면 |
서산시가 오는 7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여성농업인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친화형 농업기계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읍면동 생활개선회원들을 기본으로 하고 교육 희망자를 추가 모집을 받으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및 수리교육장에서, 농업기계 운전방법 및 기술, 교통안전교육 등을 수강하게 된다.
여성친화형 농업기계인 승용관리기와 콩 탈곡기 등 밭농사에 활용도가 높은 농업기계 실습을 통해 농기계 운전 자신감 상승과 농작업에 대한 부담감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교통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해 치사율이 높은 농업기계 교통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안전교육으로 농업기계 사고율을 낮춰 행복한 농촌활동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5일부터 이틀간 드론(무인 헬리콥터) 활용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농촌에 미래를 투자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업취업을 전제로 한 개념으로 흔히 농촌여성, 농가여성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농촌여성은 통합시를 포함한 읍, 면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며 농가의 가구에 속하는 여성을 의미한다.
농촌여성중에는 농가여성과 비농가여성이 모두 포함되며 농가여성 중에는 여성농업인 이외에도 농가에 속하면서 농림업에 취업하지 않는 여성, 즉 농림업 이외 부분 취업여성과 비취업여성이 포함된다. 또한 여성농업인 중에는 비농가에 속한 여성농업취업자가 포함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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