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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2021년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선정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0-09-19 19:26
서천, 문헌서원 유생체험 모습


서천군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에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활용사업(온고지신 문헌서원),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하복 고택에서 사랑 채우다), 생생문화재사업(모여봐요 동백의 숲) 등으로 국.도비 포함 총 2억5085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2년 연속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교과연계 체험인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전통생활방식을 담은 공간적 무대(국가민속문화제 제197호 이하복 고택)에 교육 사업가 이하복 선생의 삶과 철학을 녹여 낸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생문화재사업 모여봐요 동백의 숲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천연기념물 제169호인 동백나무숲의 가치를 홍보,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박래 군수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서천군이 역사.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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