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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 양우내안애 아파트 공급…2차 조합원 모집

지북동 11개 동 905가구 2023년 입주 목표…토지 95% 매입

정태희 기자

정태희 기자

  • 승인 2020-09-27 09:43
청주 양우내안애 지역조합주택-조감도1
청주 동남 양우내안애 조감도.


청주 동남지역주택조합이 상당구 지북동에 90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동남 양우내안애는 4만5680㎡ 터에 지하 2층 지상 29층, 11개동 90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 348가구, 75㎡ 125가구, 84㎡ 432가구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가구 제외)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 기능을 높였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수납장, 팬트리 등 수납 공간도 극대화한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실버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동남택지지구, 방서지구, 지북지구 등이 맞닿은 데다 상당구청, 무심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클럽, 롯데시네마 등 편익시설도 인접해 있다.

동남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월2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이달 14일 토지 95% 계약 잔금을 모두 지불하며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에 가장 중요한 토지 확보를 거의 완료했다"며 "분양홍보관에서 토지계약서, 등기이전서류, 회계감사보고서 등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년 10월 입주 목표로 일반분양 전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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