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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 연수 개최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0-10-24 12:23
  • 수정 2021-05-23 13:00
2020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 연수 개최2
2020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 연수 개최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협의실에서 장애학생의 자기결정능력 및 진로감수성 함양을 위한 2020 진로·직업교육지원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0 진로·직업교육지원팀은 유아특수교육팀장 이혁재 장학사를 팀장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차장, 중·고등학교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교육 담당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회적 기업 블룸워크의 양수연 대표가 참석해 발달장애인 취업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진로·직업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 내 특수교사 간의 협동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사례중심의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적 특성에 맞는 진로·직업교육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호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은 학생의 자립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며, 다양한 지원 방법과 학습 기회를 만들며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예산은 충절과 예의를 사랑하는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예산교육지원청도 지역특성을 살려 학생 하나하나의 자존감을 키우는 학생중심 교육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예산엔 67개교, 7400여명 학생이 있다. 

 

안 교육장은 "1100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산의 맥을 잇는 나라사랑, 문화, 예술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예산교육의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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